🍰 픽시(fruitcandybox)
너는 무슨 죽음으로 벼룬 육체이기에 나는 이토록 네 속에 침몰하고 싶은가
거기, 우리가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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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나는 본래의 나 자신보다

너의 눈에 비친 내가 좋았다


너는 언제나 나를 좋게 봐주었다

너의 눈에 비친 건 실제의 나보다 좋은 사람이었다

언제나 말이다


네가 좋아서 나는

정말로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


/정현주, 거기, 우리가 있었다